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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필경 건치 공동대표 선출

관리자 기자  2007.12.1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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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사회를위한치과의사회(공동대표 신이철, 박상태, 곽정민, 송필경·이하 건치)가 새로이 대표를 선출하고 20주년을 맞아 ‘새 시대 건치상’을 모색키로 했다. 건치는 지난 1일 건치강당에서 제20차 정기총회를 열어 송필경 회원을 신임 공동대표로 선임했다. 송 공동대표는 건치 대경지부 대표를 역임하고 이번 공동대표에 새롭게 선출됐다. 신 공동대표와 곽 공동대표, 박 공동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연임했다.


새롭게 선출된 공동대표와 내외빈, 전국 건치 주요임원 등이 참석한 총회에서 건치는 ▲회원들을 건치 사업의 주체로 ▲사회적 연대의 확대와 강화 ▲새 시대 건치상의 모색과 확립 등을 2008년 중앙사업기조로 정하고 앞으로 건치 설립 20주년 기념사업(위원장 김용진)과 지역 구강보건사업위원회의 설치 등을 위해 매진키로 했다.


임원진 개편에서는 집행위원장에 김의동 원장, 사무국장으로 이선장 원장, 사업국장으로 김형성 원장이 각각 발탁됐으며 감사로는 김인섭 전 감사가 연임했다.
아울러 성희롱·성폭력 예방 및 처리에 관한 규정을 신설하고 개성공업지구 치과 진료단 구성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신이철 공동대표는 “올해 치과계는 구강보건과 해체와 의료법 개악 등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 현재 진행 중인 의료시장화 정책에 강력히 반대하며 임원과 회원들과 함께 건치의 역할과 소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또 신 공동대표는 “회원 확대를 위해 넓고 깊은 시각으로 젊은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새로운 건치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김정래 기자 KJL@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