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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정환영 좋은치과네트워크 대표

관리자 기자  2007.12.1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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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실화·현장감 있는 진행 중점”
“치과계에 새로운 심포지엄 문화를 통해 치과운영에 대한 화두를 던지고 싶었습니다.”
지난 2일 좋은치과네트워크(이하 GDN)의 2007 심포지엄 현장에서 만난 정환영 대표는 이번 심포지엄 개최의 의미를 이 같이 설명했다. ‘참여와 공유 그리고 소통’이라는 주제에 맞게 이날 심포지엄은 시종 열린 마음을 지향하는 치과인들로 성황을 이뤘다.


정 대표는 “이번 심포지엄을 준비하느라고 각 회원치과의 직원들이 많은 고생을 했다. 발표 자료의 내실화와 현장감 있는 진행에 중점을 뒀다”며 “치과계에 우리 GDN이 현재 하고 있으며 또 지향해야할 지점을 공유함으로써 동기유발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자는 생각이었다”고 강조했다.
10여 년 전 건치 경영위원회에 그 모태를 둔 GDN은 보존적인 치료를 추구하는 한편 치주건강에 바탕을 둔 지속적인 유지관리를 진료이념으로 하고 있으며 환자와의 소통 중시 및 충실한 기록관리로 요약되는 ‘대안 네트워크’.


특히 정 대표는 이번 심포지엄 형식과 관련 “특별한 벤치마킹 모델은 없었다. 집합식 교육은 한계가 있다는 생각에 창조적 방안을 찾은 것일 뿐”이라며 “향후 GDN의 자체역량을 더 굳건히 하면서 건치 등 치과계와의 제휴관계를 통해 이 같은 노하우를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윤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