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연·핸즈온 코스 인기리 진행… 경품 증정도
연세치대 동문들이 최신 학술지견을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연세치대 동문회(회장 장계봉·이하 동문회)는 지난 1일 연세치대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Take new idea, Expand my practice!"라는 주제로 연세치대 동문회 임상 강연회를 연세치대병원 대강당 및 치대 강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임상 강연회에는 이론 강연과 핸즈온 코스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강연에는 김성택 교수(구강내과)의 보툴리눔 톡신의 치과 임상적 적용 강연을 시작으로, 김희진 교수(해부학)의 ‘치과의사가 꼭 알아야 할 임플랜트와 관계된 두경부 해부’, 김의성·신수정 교수(치과보존학)의 ‘최신 근관치료 ABC : 약재 및 근관성형’, 권병환 원장(부산 SEP 치과의원)의 ‘전치부 심미완성’, 정찬권 원장(수원 연우치과의원)의 ‘보철적 접근’ 등이 강연돼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핸즈온 코스는 오전과 오후로 총 3분야로 나눠 진행됐는데, 김선재 교수(영동세브란스 치과병원 보철과)의 ‘Porcelain Laminate Veneer preparation by design’을 비롯해 최정원 원장(연세 물방물 치과의원)의 ‘레이저! 치과 임상에 재미있게 이용하기’, 윤정호 교수(관동대 의대 명지병원 치과)의 ‘골유도재생술’은자칫 이론에 치중하기 쉬운 부분을 보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장계봉 연세치대 동문회장은 “연아 동문의 역량이 아낌없이 발휘될 수 있도록 동문회 차원에서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하고 격려할 수 있는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면서 “동문 회원들도 연세치대의 굳건한 위상과 최고의 가치를 만들어 가는데 많은 협조와 성원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연세치대 동문회 임상 강연회에는 안성모 협회장이 내빈으로 초청돼, “치과계에서 연세치대는 다양한 분야에서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전제한 뒤 “앞으로도 연세치대의 큰 활약을 기대된다. 아무쪼록 임상 강연회를 통해 학술욕구를 충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밖에 임상강연회에는 푸짐한 경품을 증정하는 코너도 마련돼 참석한 동문들이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