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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정부서 역할 강화해야 할 조직

관리자 기자  2007.12.1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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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29.1%로 최고
교수·연구원 등
전문가 대상 설문조사
차기 정부에서 복지부 역할이 강화돼야 한다는 전문가 설문조사가 나왔다.
이창원 행정개혁시민연합 정부조직·관련제도위원회 공동위원장(한성대 교수)은 4일 열린 ‘차기정부 조직개편과 기능 재조정 과제" 토론회에서 이 같은 조사결과를 밝혔다.
교수, 연구원 등 전문가 41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차기정부에서 그 역할과 기능이 강화돼야 한다고 생각되는 정부 조직에는 복지부가 29.1%로 가장 높았다.(3개 부처 복수 채택)
이어 과학기술부가 26.9%, 외교통상부가 24.5%로 높았다.
반면역할과 기능 축소가 필요한 부처로는 국정홍보처가 36.6%로 1위를 차지했고, 여성가족부(33.4%), 교육인적자원부(26.9%)가 뒤를 이었다.
이 교수는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국가청소년위원회를 사회복지부로 통합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