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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위생학회 창립식·학술제치위생학회 창립식·학술제

관리자 기자  2007.12.1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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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치위생학과(학과장 정원균)가 지난달 30일 ‘예쁜 미소를 찾아주는 사람들의 모임(이하 YESOSA)’이라는 이름으로 치위생학회 창립식 및 제1회 학술제를 실시했다.
연세대 원주의대 치위생과 관계자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치러진 이번 행사는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치위생학회 학회장인 하정은 학우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박종구 학장, 정원균 학과장의 축사와 나임윤경 교수의 특별강연, 논문과 증례 발표의 순서로 이뤄졌다. 이번 학술제에서는 재학생들의 논문발표(6편)와 증례보고(2편)를 통해 그간 이뤄진 교육과 연구, 임상실습 등의 성과를 발표했으며, 발표 후에는 좌장을 중심으로 발표자와 학생 간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이날 학술제는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치위생학과의 개설 이래 처음 개최되는 학술제인 만큼, 재학생들의 참여도가 높았다. 특히 학술제에서 발표된 논문 중에는 한국치위생과학회 학생 포스터 경연대회 금상, 장려상 수상작 등 대외적으로도 인정을 받은 논문이 있어서 재학생들의 관심이 더욱 집중됐다. 뿐만 아니라 졸업생의 논문 포스터(총 18편)가 전시돼 있어 학생들이 포스터를 보고 직접 질문을 적어 붙이는 풍경이 펼쳐지기도 했다.


하정은 학회장은 “YESOSA의 목적은 치위생학과 학생들의 학술활동을 활성화시키고, 치위생학의 지속적인 연구와 최근의 연구 동향을 파악하는 일”이라며 “앞으로 학술대회 참여를 도모하고 학술 집담회의 정기적 개최 등의 일을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YESOSA는 기존에 존재하던 구강보건교육 매체개발 동아리인 A.I를 모태로 시작됐으며, 지난 2006년 배출된 1기 졸업생으로부터의 열정과 노력을 기반으로 17명의 학회원이 중심이 되어 창립됐다.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