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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필훈 교수 술식 특강 “놀랍다”

관리자 기자  2007.12.1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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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구강악안면외과학회 학술대회 초청


정필훈 서울치대 교수가 지난달 14일부터 18일까지 인도 방갈로에서 열린 제18차 국제 구강악안면외과학회(18th International Conference of Oral and Maxillofacial Surgery)에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초청연자로 초빙된 가운데 특강을 펼쳐 한국의 위상을 높였다.
전 세계 66개국에서 1600명이 넘는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학회에서 정 교수는 ‘New method of Intraoral Le Fort II and III osteotomy’란 주제로 새로운 주걱턱 수술에 대한 강연을 진행해 많은 관심을 모았다.


정 교수는 이번 강연에서 안면 중앙부에 대한 얼굴의 모든 기형을 구강내로 수술이 가능하게 한 새로운 구강내 중안모 및 주걱턱 수술방법을 수술 비디오 시연을 통해 소개했으며 실제 163케이스의 증례와 1245케이스의 방대한 증례 데이터를 선보여 참가자들의 감탄사를 연발케 했다.


정 교수는 “이번 국제 구강악안면외과 학회에서는 가장 최근에 개발된 주요 학술내용을 마지막 날에 배치, 많은 회원들이 마지막까지 학회에 참석하도록 유도하는 등 주최측의 노력이 돋보였다”면서 “구강악안면외과의 올림픽이라 할 수 있는 이번 국제학회에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연자로 초청돼 강연하는 기회를 가지게돼 보람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정 교수는 그동안 일본, 대만, 루마니아, 이집트 학회에 특강연자로 초대된 바 있으며 지난 5월에는 터키 국제구강악안면외과학회에 초청연자로 강연한 바 있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