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과 오랄-비가 지난 5일 이마트 가양점에서 ‘불멸의 이순신’과 ‘하얀거탑’에서 열연한 김명민씨를 ‘OQ캠페인’ 홍보대사에 임명하고 기념 팬 사인회를 개최했다.
‘OQ캠페인’은 치협과 오랄-비가 함께 진행하는 대국민 구강건강관리 캠페인으로 ‘OQ(Oral care Quotient)를 높여 치아 수명을 늘리자’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홍보대사로 임명된 김명민씨는 치과위생사와 팬과 함께 올바른 칫솔질에 대해서 배워보고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며 구강건강을 잘 지키자고 당부했다.
손정열 홍보이사는 “치아수명이야말로 지금, 이때 관리하지 않으면 나중에 되돌릴 수 없다”며 “국민들에게 반듯하고 신뢰감을 주는 건치 배우인 김명민씨가 국민들이 구강건강에 대해 관심을 갖고 관리할 수 있도록 널리 알려주길 기대한다”고 임명동기를 밝혔다.
치협과 오랄-비에 감사의 뜻을 밝힌 김 씨는 “100번 열심히 닦는 것보다 1번 제대로 닦는게 중요하다”며 “더 많은 국민들이 제대로 이를 닦는 건치국가가 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앞으로 구강 건강관리의 전도사 역할을 앞장서서 해내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기념 사인회에서 팬들은 미리 준비해온 선물을 전달하고 포스터와 사진, 자신이 입고 온 옷에까지 사인을 받고 함께 사진 촬영을 하며 즐거워했다. 특히 부산, 대구 등에서 상경한 일부 팬들은 기념 사인회에 참가하기 위해 하루전날 올라와 아침부터 기다리는 열성을 보였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KBS, YTN, Mnet 등 방송국과 머니투데이 등 일간지들이 열띤 취재경쟁을 벌여 김명민씨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김정래 기자 KJL@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