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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기초치의학협의회 학술대회

관리자 기자  2007.12.1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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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치의학 미래 논의·학술지견 공유

조재오 신임회장 선임

 

국내 기초치의학 연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초 치의학의 미래를 논의하고, 최신 학술지견을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또 신임회장에 조재오 현 부회장이 선임됐다.
대한기초치의학협의회(회장 김중수)가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1일 양일간 코엑스 3층 컨퍼런스센터 330호에서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대한기초치의학 학술대회를 열었다.
양일간에 걸쳐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첫날인 지난달 30일에는 초청 강연을 중심으로 활발한 논의가 진행됐으며, 첫날에는 프란체스키 교수(미시간 치대)의 ‘Transcriptional Control of Osteoblast Differentiation and Bone Formation"과 배아줄기세포를 이용해 치아의 재생과의 관계를 조망해 보는 시간인 강경선 교수(서울대 수의학과)의 ‘Human Umbilical Cord Blood-Deviced sterm Cells: Present and future Perspective"가 강연이 돼 큰 호응을 받았다.


이어 비수도권 대학의 포스터 발표가 진행됐으며, 공동 연제 발표로 김원재 교수(전남치대 구강생리학)의 ‘Emx2 Inhibits Adult Neurogensis from Neural Stem Cell of the Hippocampal Dendate Gyrus Through Reducing Proliferation and Differentiation’과 김은석 교수(충남대학교 병원 구강외과)와 김현옥·김홍련 교수(연세의대 임상병리교실)가 공동으로 ‘Tissue Regeneration with Human Umbilical Cord Blood Functional Cell"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했다.
이튿날인 1일에는 각 기초치의학 분과학회 별로 학회의 미래를 조망하고, 연구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로 펼쳐졌다. 이 밖에 행사장 밖에는 각 학회에서 발표한 포스터가 전시됐다.


한편 김중수 회장은 “기초치의학협의회는 창립된 후 기간은 짧았지만 학술대회를 통해 좋은 연구 결과를 발표했으며, 학회 간 공동 관심사에 대한 의견 교환 등 학술 교류의 장으로 만들었다”면서 “이에 따른 기초치의학의 발전은 국민구강 보건 향상에 기여 할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신임회장에 선임된 조재오 신임회장은 “앞으로 기초 치의학의 활성화를 위해 협의회를 기반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아래 인터뷰 참조>. 
한편 대한기초치의학협의회는 대한구강보건학회, 대한구강생물학회, 대한구강악안면병리학회, 대한구강해부학회, 대한치과기재학회, 대한치과의료관리학회, 대한치과의사학회 등으로 구성돼 있다.  김용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