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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택 고문 2007 ‘올해의 치과인 상’ 수상 영예

“기획력 강화 ‘강한 신문’으로 거듭”

관리자 기자  2007.12.1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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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택 고문 ‘올해의 치과인 상’ 수상 영예
본지 창간 41주년 기념식 및 2007 올해의 치과인상 시상식


지난 41년간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통해 매년 발전을 거듭해 온 보건의료계 최대 정론지 치의신보의 창간 41돌을 축하하는 기념식 및 2007 올해의 치과인상 시상식이 지난 10일 외환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열렸다<화보 14·15면>.
본지가 매년 올해를 빛낸 치과인을 선정해 시상하는 ‘올해의 치과인상’ 수상의 영예는 치과계 르네상스를 이끈 것으로 평가 받고 있는 이기택 치협 고문에게 돌아갔다.


1부 창간기념 행사와 2부 2007 올해의 치과인상 시상식으로 나눠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안성모 협회장, 최희주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관, 김춘진·이경숙 대통합민주신당 의원, 김화중 한국여성단체협의회 회장(전 복지부 장관), 윤흥렬·김정균·이기택 고문, 박종수 의장, 김계종 부의장, 주수호 의협 회장 등 정·관계 및 유관단체, 치과계 인사 등 300여명이 참석, 아낌없는 축하와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


이날 기념식에서 안성모 협회장은 “지난 40주년 기념식에서 치의신보 발전을 위해 ‘읽히는 신문’, ‘따뜻한 신문’, ‘열린 편집’을 지향하겠다는 약속을 한 바 있으며 이 같은 약속을 이루기 위해 노력한 결과 일부 회원들 사이에서 좋아졌다는 평가가 있었던 반면 내용이 건조하다는 지적도 있었다”면서 “이러한 지적을 겸허히 받아들여 앞으로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강조 했다.


안 협회장은 또 “중요한 것은 치의신보가 끊임없이 발전을 거듭하고 더욱 강해지고 있다는 것”이라면서 “최근 치의신보만의 기획기사를 강화하는 노력을 통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만큼 앞으로 기획이 강한 신문으로 거듭 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회원들의 애정 어린 관심과 가감없는 질책으로 더욱 발전 할 수 있도록 용기를 북돋아 달라”고 당부했으며 더불어 이기택 고문의 올해의 치과인상 수상을 축하했다.


최희주 건강정책관은 축사를 통해 “66년 창간이래 41년간 치과계 및 보건의료계 전체의 발전을 위해 노력을 기울여 준 것에 감사하다”면서 “앞으로 의료서비스시장 개방, 고령화 등 치과의료계가 급변하고 있는 만큼 균형 잡힌 안목과 폭넓은 취재로 혜안을 제시하면서 치과계는 물론 보건의료계를 선도하는 정론지로 거듭나 달라”고 당부했다.


이밖에도 박종수 의장, 이경숙·김춘진 대통합민주신당 의원, 김화중 한국여성단체협의회 회장 등이 치의신보 창간 41주년과 이기택 고문의 올해의 치과인상 수상을 축하했다.
이어 2부 올해의 치과인상 시상식에서는 이기택 고문에 대한 시상과 더불어 신성 치과기재 주식회사에서 후원한 상금 1천만원이 수여됐다.


이 고문은 지난 96년부터 2002년까지 두차례에 걸쳐 6년 동안 협회장을 역임하면서 복지부내 구강보건 전담부서를 부활시키고 98년 지역보건법 시행령 개정, 2000년 국민구강보건법을 제정하는 등 대국민 구강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의 치과인상에 선정됐다.


이 고문은 또한 재임시절 올해 국회를 통과한 국립대치과병원설치법의 초석을 다지고 치과의사 예비시험제를 법제화 한 바 있으며 요양급여비용협의회 위원장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이사장 등을 역임하면서 치과계 위상을 드높여 치과계의 르네상스를 연 인물로 평가 받고 있다.
이기택 고문은 이날 수상소감을 통해 “역대 치의신보 편집인으로서 관심과 애정으로 치의신보를 보고 있다”면서 “치의신보가 주는 큰 상을 받게 돼 더욱 의미가 깊고 감사드린다. 이 상은 협회장 재직시절 했던 일 때문에 주는 것인 만큼 23, 24대에 같이 일했던 치협 집행부 임원들에게 영광을 돌린다”고 밝혔다.


이 고문은 또한 “당시 집행부는 ‘치과의사의 르네상스를 열자’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많은 일들을 해 냈다”면서 “여러분들이 열심히 잘해서 이후 더 멋진 시대를 열어가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이날 기념식에서는 케익 커팅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