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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뉴스후’ 임플랜트 문제점 집중 보도

관리자 기자  2007.12.1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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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가 임플랜트 시술 관련 ‘치과의사 때리기식’ 보도를 또 다시 감행, 치과계의 공분을 사고 있다.
뉴스에 보도되지 않은 내용들을 모아 심층적으로 다루는 프로그램인 MBC ‘뉴스후’는 지난 8일 ‘임플란트 열풍 사실은’이라는 주제로 또 다시 임플랜트 문제점을 집중 조명했다.
이번 뉴스후의 특징은 ‘임플랜트 폭리’ 등 한 분야에만 초점을 맞춘 것 뿐 만 아니라 임플랜트 시술 후유증, 임플랜트 업계 세미나 등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특히 ‘임플랜트 전문의’가 없는 상황에서 이를 사용하는 것은 잘못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업체 관계자들까지 취재 대상에 포함, 국외 연수 과정의 문제점을 여과 없이 보도, 치과의사를 돈만 좇는 집단으로 매도했다.
치협 게시판에는 MBC 뉴스후 보도의 문제점에 대해 성토하는 글이 이어져 “왜 언론에서는 임플랜트 원가에만 초점을 맞춰 보도를 하고 있는가”, “매일 매일 칼자루 위를 걷는 듯하다. 대책을 마련해 달라”, “치과인들만의 단합이 더욱 절실하다” 등의 글들이 이어져 개원의들의 답답한 심경을 대변했다.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