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관 및 사회복지시설 등에 근무하고 있는 1219명의 젊은 간호조무사들(대표 최은숙)이 이명박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대선까지 얼마 남지 않은 기간동안 38만명의 간호조무사와 간호조무사 가족들이 이명박 후보를 지지할 수 있도록 앞장선다는 방침인 가운데 지지선언문을 발표했다.
지지 선언문에서 이들은 “지난 10년 동안 정부는 간호보조 및 진료보조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38만명의 간호조무사들이 병원급 이상에서 근무할 법적 근거를 마련해달라는 요구를 외면하고 방치해 결과적으로는 간호조무사들이 역사속으로 사라져가는 암울한 시기였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에 “간호조무사의 법적 지위 및 역할 보장은 국민의 건강권과 사회적 약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반드시 실현돼야 하며 이명박 후보만이 할 수 있다”면서 “앞으로 얼마 남지 않은 기간동안 정권 교체와 경제살리기, 정의로운 보건의료 환경을 실현할 수 있는 이명박 후보의 당선에 앞장서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강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