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이종구)는 인플루엔자 주간표본감시결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가 11월 중순부터 증가, 12월 첫째주에 외래환자 1000명당 3.34명으로 유행기준인 3.0명을 초과함에 따라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17일 이번달 들어 본격적인 인플루엔자 유행이 예상됨에 따라 만성질환자, 고령자, 임신부 등의 예방접종을 적극 권장했으며, 닭·오리·돼지 농장 종사자 및 관련업계 종사자에 대한 예방접종을 권고했다.
우선접종권장대상자는 만성 질환자(폐질환, 심장질환, 당뇨병 등), 65세 이상의 노인, 사회복지시설 생활자, 생후 6~23개월 된 소아, 임신부, 의료인, 닭·오리·돼지 농장 및 관련 업계 종사자 등이다.
이윤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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