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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태안재해 5천만원 성금

관리자 기자  2007.12.2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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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치과학회 명칭 변경은 재논의키로
정기이사회 현안 논의


치협이 서해안 기름유출 사고 이재민을 돕기 위한 특별성금을 전달하기로 했다.
치협은 지난 18일 치협 대회의실에서 2007년도 마지막 정기이사회를 개최해 주요 현안을 논의하면서 이 같이 결정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각 토의안건을 심의하는 한편 특히 기름유출 피해지역인 충남 태안의 재해를 구제하기 위한 성금 5천만원을 지출해 지원키로 결의했다. 또 회칙개정의 건 중 ‘대한구강내과학회’를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로 명칭을 변경하는 안을 인준했다.


그러나 함께 상정된 ‘대한소아치과학회’를 ‘대한소아청소년치과학회’로 명칭 변경하는 안은 대한치의학회와 분과학회협의회에서 이 문제를 재논의키로 해 결정을 차기 이사회로 유보했다.
위원회 보고사항으로는 한국구강보건의료연구원이 한국치의학교육평가원으로 명칭을 변경키로 한데에 대해 복지부의 인가를 받은 내용과 최근 발간 작업을 마친 ‘치과의료기관 감염관리프로그램’과 ‘치과의료기관 의료광고 지침서’ 책자를 각각 보고받았다.
이와 함께 지난 11월부터 시작된 ‘영·유아 건강검진사업’과 관련 각 임원들이 솔선수범해 신청하는 등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키로 했다. 한편 내년 1월 4일 오후 6시 30분부터 치협 신년교례회가 개최되며 이에 앞서 오후 6시부터는 치과의료정책연구소 개소식, 또 오후 2시경부터는 치과의료 정책토론회와 강연이 예정돼 있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