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고충처리위원회(위원장 박건배)는 지난 20일 시내 음식점에서 회의를 열고 내년 2월 중순 발간될 ‘회원고충처리 백서’ 발간 작업을 꼼꼼하게 체크했다. 고충위는 이미 지난 15일까지 원고를 마감했으며, 오는 1월 12일까지 원고 검수를 마친 뒤 1월 17일 전체회의를 열고 총 점검하기로 했다.
백서는 편집작업을 거쳐 2월 16일까지 제작이 완료돼 2월말까지 각 지부를 통해 회원들에게 배포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건강보험 실사에 대비해 갖춰 놔야할 사항 등 백서에 추가할 내용과 표지 디자인에 대해 의견을 나눴으며, 고충위 간사인 양승욱 변호사가 만든 회원고충교육자료 활용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최근 고충위에 접수된 사안인 ▲개원가와 치과병원 환자 전원과정에서 발생 의료분쟁 ▲치과의원에서의 물품거래상 발생한 문제 ▲존스 홉킨스대학 프리덴탈과정 3학년생의 환자를 위한 매뉴얼 작성 제안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안성모 협회장은 “고충위 위원들이 자신을 희생하면서 회원들을 위해 일을 처리해줘 감사드린다”며 “백서발간을 위한 마무리 작업도 잘 하면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윤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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