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 4일까지 인터넷만 접수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재용·이하 공단)이 2000년 설립 후 최대 규모인 900여명의 신규직원을 채용한다. 공단은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의 조기 정착을 도모하고 최적의 고객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인장기요양분야 전문경력자 895명을 신규채용 하며, 오는 4일까지 인터넷(www.nhic.or.kr)으로만 접수를 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채용은 전국 16개 지역에 간호사 669명, 사회복지사 1급 213명, 물리치료사 6명, 치과위생사 7명 등이다.
공단 관계자는 “정부의 공공기관 채용방식을 적극 수용하고 사회 형평적 채용기회 확대를 위해 학력 및 연령제한을 폐지했다”며 “보훈대상자, 사회봉사활동 우수자, 효행·선행자 및 공공기관 이전 예정지역 출신자를 우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공단 관계자는 또 “공단의 인재상에 부합하고, 우수인재 선발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위해 직무종합 수행능력평가 및 적성검사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안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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