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한의회, 태안에 쌍화탕 보내기 운동

서울특별시한의사회(회장 김정곤·이하 서울한의회)가 서해안 원유 유출사고 복구를 위해 노력하는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희망의 쌍화탕 보내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서울한의회는 지난 11일 1차로 쌍화탕 20제를 급히 태안 앞바다 유조선 원유유출 자원봉사 현장에 보냈으며, 21일에는 협력업체의 협조를 통해 쌍화탕 30제를 준비, 태안 현장으로 보냈다고 밝혔다.
서울한의회 측은 “지역의 어민 및 지역주민에게 재해 복구의 희망을 심어주고 지친 심신의 기운을 회복하며 기름제거를 위해 전국에서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한걸음에 달려온 아름다운 자원봉사자들의 피로를 조금이나마 풀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