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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치과교육 메카로” 강릉대치과병원 개원 10주년 행사

관리자 기자  2007.12.3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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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대학교 치과병원(병원장 박영욱)이 개원 10주년 기념행사를 갖고 새로운 도약을 기약했다.
강릉치대치과병원은 지난 22일 치과대학 강당에서 한 송 강릉대 총장, 김경년 치대학장 등 내빈들과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10년동안 근속한 교수, 직원에 대한 표창과 우수직원에 대한 표창이 있었다.
박영욱 병원장은 “지난 1997년 12월 23일 진료를 시작해 지금까지 비약적인 발전을 이뤄내 명실공히 강원지역 치과의료교육의 메카로 자리매김했다”며 “20, 30주년 기념식에서는 전국적인, 국제적인 치과병원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난 1997년 5월 7일 법인설립 등기를 마친 강릉치대치과병원은 그해 11월 22일 병원개설허가 승인을 받은 뒤 12월 23일 개원식을 갖고 12월 26일부터 진료를 시작했다.
강릉대치과병원은 개원당시 하루평균 환자수가 50여명에서 올해에는 250명으로 5배 증가했으며, 외래진료수익도 1998년 13억에서 2006년에는 55억으로 증가했다. 입원환자를 포함한 총진료수익은 올해 처음으로 70억을 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최근 강릉대치과병원은 서울대병원 등 전국 11개 국립대학병원을 대상으로 실시된 환자만족도 조사결과 외래 부문에서 환자만족도 1위를 차지하는 등 발전을 거듭해 왔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