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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범·임신규 씨 입후보 대공협 회장단 선거활동 시동

관리자 기자  2008.01.0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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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당선자 발표


김용범 씨와 임신규 씨가 2008년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이하 대공협)의 회장과 부회장으로 각각 입후보해 본격적인 선거활동에 돌입한다.
김씨는 연세치대를 졸업하고 보건복지부 구강보건팀을 거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공공보건의료사업지원단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임씨는 원광치대를 졸업하고 경기도 화성시 보건소에서 근무하고 있다.  대공협을 이끌어갈 새 회장단 선거가 지난달 26일 입후보자의 정견 및 공약발표를 시작으로 대장정의 막이 올랐다.


제22대 대공협 회장단 선거는 치과와 의과회장단의 경우 단일 후보로 치러질 예정이고 한의과의 경우 3팀이 입후보해 경선을 통해 후보가 결정된다.
후보 등록을 마친 이들은 지난달 24일부터 오는 13일까지 3주 동안에 걸쳐 인터넷 게시판과 개인 홍보물, 인터넷 등을 이용한 선거운동을 벌이며, 오는 14일 오전 12시부터 17일 오전 12시까지 전자투표 방식을 통해 투표가 실시된다.
당선자는 오는 17일에 공지될 예정이다.


현 집행부에서 법제이사를 역임한 기호 1번 김용범 대공협 회장 후보는 “지난 1년간 법제이사직을 맡아 온·오프라인을 통해 치과공보의들의 현실적인 애환과 어려움을 가슴에 새기고 배웠다”며 “충분한 경험을 바탕으로 안정적으로 대공협을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공약으로 ▲회원 개개인의 실리추구와 권익수호 ▲공무원 복지혜택(복지카드, 복지제도)의 확대와 여건조성 ▲대공협 및 도대표 조직의 체계화와 활성화 ▲공보의 위상 및 치과의사 이미지 제고를 내세우고 있다.
한편, 새 회장단은 업무 인수인계 등을 거쳐 2월 말경 회장단 이·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활동에 들어가게 된다.
김정래 기자 KJL@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