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과 김창엽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원장은 무자년 새해를 맞아 신년사를 발표하고 올해 추진할 사업을 밝혔다.
이재용 이사장은 “올 7월부터 시행될 국민의 숙원사업인 노인장기 요양보험을 시행착오 없이 성공적으로 수행해 내는데 온 힘을 기울이겠다”며 “치매 등의 질병으로 정상적인 생활이 힘든 어르신이 인간으로서 존엄을 유지하면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인장기 요양보험제도를 성공적으로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 이사장은 또 모든 국민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건강서비스를 계속 강화해 나가고, 국민에게 최상의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창엽 심평원 원장은 ▲심사평가위원회의 확충, 근거중심 보건의료 강화, 심사지식 뱅크 구축 등 과학적 심사평가 기반을 구축해 심사평가의 가치를 향상시켜 나가고 ▲국민 편익을 위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체계적 고객관리 시스템을 구축, 고객중심 서비스를 혁신하면서 ▲의료급여, 약제비 적정화, 현지조사 등 정부로부터 심평원이 수탁 혹은 위임 받고 있는 업무를 효율적으로 이행하고 성과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인재가꾸기’ 등 조직의 지속적 성장과 미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