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로만 진행하는 치과계 최초의 모임인 ‘청운포럼’이 새해 첫 모임을 개최한다.
청운포럼은 오는 21일(월) 오후 7시 중구 태평로의 외신기자클럽에서 2008년 제1차 모임을 연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포럼에는 기존 회원들에 더해 새로 참가한 회원들이 가세하면서 외향적으로 더 확대된 구성을 선보여 향후 포럼 운영에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다.
문준식 치협 국제이사는 “지난해 연말에는 협회 공식행사가 월요일에 많아 일정이 겹치는 바람에 모임이 미뤄졌다”며 “청운포럼은 치과의사는 물론 치대생 등 치과분야에 종사하는 모든 이들에게 오픈돼 있으며 도중에 가입하더라도 아무런 문제나 부담이 없는 모임”이라고 설명했다.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모임을 지향한다는 의미인 청운포럼은 윤흥렬 전 세계치과의사연맹 회장, 문준식 치협 국제이사, 박영국 치협 수련고시이사 등을 주축으로 지난해 9월 11일 첫 모임을 가지면서 발족됐으며 치과분야에서는 국내 최초로 처음부터 끝까지 오직 영어로만 진행된다.
참가 희망자 문의 : 2024-9153(치협 사무처 김태훈 씨)
윤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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