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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이사장에 안성모 협회장 선출 치평원 이사회… 9일 등기변경 공식 설립

관리자 기자  2008.01.1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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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모 협회장이 한국치의학교육평가원(이하 치평원)의 초대 이사장으로 선출됐다<아래 인터뷰 참조>.
또 (8일 현재) 9일 한국구강보건의료연구원과 치평원 이사에 대한 등기부 등본 변경 내용을 보건복지부에 보고하게 되면 치평원 설립을 위한 일련의 서류 절차를 마무리 짓게 돼 치평원이 공식적으로 설립된다.


한국치의학교육평가원은 지난 4일 소피텔 앰배서더호텔에서 이사회를 열고 만장일치로 초대 이사장을 선출하고 향후 일정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정관에 명시된 당연직 이사로서 안성모 협회장, 권영혁 한국치과대학장협의회장, 안창영 대한치의학회장, 채중규 대한치과병원협회장, 김관식 치과의사국가시험연구소장, 김중수 한국치과대학교육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성모 협회장을 이사장으로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회의에서는 치평원이 정착하기까지 치협의 재정적인 도움을 받아야 하는 상황일 뿐만 아니라 협회와 유기적인 관계를 맺고 운영을 효율적으로 해나가기 위해서는 협회장이 이사장으로 선출돼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또 의료계의 다른 평가기관인 의평원이나 한평원에서도 협회장이 이사장을 역임하고 있다는 점이 안 협회장의 이사장 선출에 주효하게 작용했다.
정관에 따르면 이사장은 이사회에서 재적이사 3분의 2 이상의 찬성으로 선출하고 임기는 3년이며, 연임할 수 있다고 명시돼 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또 치협, 치의학회, 치대학장협, 치대교육협, 치병협에서 각각 1인씩 이사를 추천해 오는 17일 이사회를 열고 원장 및 감사를 선출하기로 했으며, 오는 2월 안으로 개원 행사를 열기로 했다. 안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