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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기협 23대 집행부 출범 시무식, 회장 이·취임식

관리자 기자  2008.01.1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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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준관 대한치과기공사협회(이하 치기협) 신임회장이 취임식을 가지고 치과기공계의 새 시대를 열었다.
치기협은 지난 7일 오후 6시부터 63씨티 쥬피터홀에서 치과계 내외빈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8년 시무식 및 회장 이·취임식을 열었다.
이날 이·취임식에서 송준관 신임회장은 협회장 당선증과 명패를 전달받고 신임회장으로 정식 취임했으며, 김영곤 전 회장은 명예회장 추대패 및 명패를 수여받고 지난 6년간 재임했던 협회장 직에서 물러나 아시아태평양치과기공사협의회 회장으로서의 새 역할에 전념하게 됐다.
김영곤 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아쉬움이 있지만 남은 현안은 신임집행부에서 잘 해나갈 것”이라며 “지금처럼 협회와 시도회가 긴밀히 협조해 하나되는 모습을 보였으면 한다. 공약이 잘 이행되도록 시도회장들도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송준관 신임회장은 “6년 동안 김영곤 명예회장과 집행부 임원이 어려운 시기에 회무를 맡아 집행부와 회원이 하나된 마음으로 협회 및 지부 발전에 큰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 23대 집행부는 회원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것이며 약속한 공약을 반드시 지키는 한편 공약을 실현하기 위해 행동하고 실천하는 협회장이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
안성모 협회장은 “지난 1년은 의료법 개악, 검찰수사 등으로 치과계 전체가 어려웠던 한 해였다. 이제 개척자와 리더의 정신을 상징하는 쥐의 해인 무자년에 기회를 잘 잡아서 치기공계가 발전하는 한해가 되기를 기원한다”며 “특히 치협과 끝까지 함께 가면서 좋은 관계를 유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윤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