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원 분석
병원 봉직의 1인당 월 5천만원 이상의 의료수익을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의 ‘2005년 병원경영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 종사하는 의사직 1인당 의료수익은 월 평균 5천78만원으로 조사됐으며, 전문의는 이보다 많은 6천4백51만원으로 조사됐다.
의료수익에 있어 요양기관종별로 다소 차이를 보인 가운데 병원급 봉직의가 가장 많은 5천9백75만원을 기록했으며 종합전문요양기관에 종사하는 의사는 이보다 상대적으로 적은 2천9백20만원에 그친 것으로 집계됐다.
이외의 종별에서는 월 평균 ▲300병상 이상 종합병원 4천2백80만원 ▲160∼299병상 4천8백23만원 ▲160병상 이하 3천3백25만원 등의 수익창출을 보였다.
반면 전문의의 경우에는 이와 반대로 300병상 이상 종합병원과 종합전문요양기관에서 오히려 의사당 의료수익이 가장 많았다.
종별 전문의 1인당 의료수익은 월 평균 ▲종합전문요양기관 6천8백66만원 ▲300병상 이상 종합병원 6천9백13만원 ▲160∼299병상 5천6백72만원 ▲160병상 이하 4천6백30만원 ▲병원 6천6백42만원 등으로 조사됐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