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사편찬위원회 회의
협회사편찬위원회(위원장 신재의)가 2008년을 맞아 지난 8일 만복림에서 첫 회의를 열고 협회사 편찬의 지향점과 체계적인 자료관리 시스템의 구축을 위한 (가칭)역사자료실을 설치 등에 대해 논의했다.
신재의 위원장은 “시간이 지날수록 단순히 자료를 모아 협회사를 정리하는 것이 아니라 치과의사가 지향해야하는 방향과 치과의학이 어떻게 발전해야 하는가에 대한 지론을 가지고 집필해야한다는 생각이 커진다”고 역설했다.
이를 위해 신 위원장은 “자료의 보관과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협회에 (가칭)역사자료실을 설치해 협회사 편찬에 자료(문서, 사진, 비디오)가 될만한 것들을 협회에서 직접 관리하거나 위원회에서 관리하는 것이 좋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참석한 위원회 위원들은 이 같은 안건에 대해 “탄탄하고 짜임새 있는 협회사 출간에는 자료의 확보와 보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공감을 표하고 차후 치협에 건의하기로 했다.
이 밖에 위원회는 협회사를 책과 함께 CD(Compact Disc)로도 제작해 함께 발간하는 것을 검토하기로 했다.
김정래 기자 KJL@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