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인덴탈네트웍스(대표이사 고인영·이하 샤인덴탈)가 고객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제2회 학술대회 및 기자재 전시회를 다음달 24일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연다.
이번 학술대회는 근관치료, 시린이 제압, 전치부 보철, 임플랜트, 치주 등을 총망라하는 치과의사를 위한 임상강좌와 치과위생사를 위한 보철강의로 구성돼 원장과 스탭이 함께 공부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각 섹션별로 강의실을 달리해 각각 하루코스로 강연을 진행함으로써 내용의 깊이를 더했다는 것도 눈여겨 볼만하다.
또한 샤인덴탈의 120여개 유통업체 중 60여개 우수거래업체를 엄선해 치과기구 및 재료 등을 총망라한 전시부스를 마련했으며 ‘샤인덴탈 존’을 별도로 만들어 치과관련도서 총판, 임플랜트, 치과재료 등을 전시해 볼거리를 더하는 한편 유통업체별로 다양한 이벤트도 기획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우선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한 제 1섹션에서는 ▲‘근관치료’와 ‘시린이 어떻게 제압할 것인가?’를 테마로 보존, 치주, 보철, 구강내과 등 각과 전문가들이 연자로 참여해 그 원인을 진단하고 치료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강연에는 이우철 서울치대 보존과 교수가 ‘치수절단, 발수, 그리고 근관치료에 필요한 수산화칼슘 대세론’에 대해, 이광원 전북치대 보존과 교수가 ‘상아질 지각과민증의 원인과 기전’, 박정원 연세치대 보존과 교수가 ‘보존치료와 hypersensitivity", 김정혜 삼성의료원 치주과 교수가 ‘치주 저치 후 시린이, 어떻게 처치할까?’, 심준성 연세치대 보철과 교수가 ‘고정성 보철치료로부터 지대치 치수 도와주기’, 고홍섭 서울치대 구강내과 교수가 ‘시린이 유발하는 이갈이 치료 전략’, 안형준 연세치대 구강내과 교수가 ‘레이저를 이용한 시린이 치료’를 주제로 원인과 치료 전략을 소개한다.
▲‘전치부 보철의 심미와 기능’을 테마로 한 제 2섹션에서는 우이형 경희치대 보철과 교수가 ‘전치부 심미의 과학적 접근’을 주제로 이론적인 부분의 핵심을 짚어주고 이어 정찬권 원장(수원 연우치과의원)이 ‘전치부 심미수복을 위한 임상적 접근’을 주제로 강연한다.
▲‘임플랜트/치주’를 테마로 한 제 3섹션에서는 기존 임상위주의 임플랜트 강연에서 벗어나 경영적인 부분에 중점을 둔 가운데 병원의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한 각종 노하우를 소개할 예정이어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날 강연에는 장명조 원장(유어스치과의원)이 ‘성공적인 임플랜트 경영을 위한 필수과제’에 대해, 오노 박사(동경치과의원)가 ‘Interdisciplinary therapy를 실천한지 24년, 이제 치주의 중요성을 재고한다’를 주제로 발표한다.
치과위생사들을 대상으로 한 제 4섹션은 ▲우리병원 ‘아름다운 보철 수복을 위한 프로토콜 만들기’란 주제로 최근 임플랜트 중심의 스탭 강연에서 탈피, 보철치료과정에서 스탭의 역할과 임시보철물제작, 정확한 인상채득을 위한 방법, 보철물 관리 및 시적 등 보철 부분에 중점을 뒀다는 것이 특징이다.

강연에는 이수진 실장(하남 샘치과)이 ‘우리병원 직무 매뉴얼 만들기’, 송일수 원장(송치과의원) ‘진단자료의 수집’, 김태희 실장(송치과의원) ‘보철 치료과정에서 스탭의 역할’, 전성현 원장(분당 올치과의원) ‘임시보철물 제작과 정확한 인상채득을 위한 방법’, 장미란 실장(분당 올치과의원) ‘보철물 관리 및 시적’, 오영학 원장(송파 올치과의원) ‘어렵게 회복한 구강건강을 위한 올바른 관리법’, 노미나 치위생사(송파 올치과의원)가 ‘유지 관리의 올바른 실천법’을 주제로 강연할 계획이다.
고인영 대표이사는 “이가 시린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들은 치과임상에서 가장 흔하게 접하는 경우지만 정확한 원인을 찾기가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라면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각과별 전문가들을 초빙해 해결점을 찾을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뒀으며 기타 임플랜트, 보철, 치주 등 개원의들이 관심 있어 하는 부분에 대한 최신 임상 정보를 담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