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친화산업을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육성, 발전시키기 위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용흥·이하 진흥원)이 적극 나선다.
진흥원은 지난 13일 보건복지부로부터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로 공식 지정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진흥원은 향후 고령친화산업육성에 관한 정책개발 기초조사 연구 및 산·학·연 정부 정보교류 네트워킹 강화, 최신 산업정보 제공, 전문인력 양성 및 통계 DB 구축 등을 지원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진흥원은 우선 올해 7월부터 시행되는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와 연계한 고령친화복지용구 DB 구축, 노인요양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우수사업자 기준 정립, 휠체어ㆍ침대 등 주요 고령친화용품에 대한 시장분석 업무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노인의료·복지·요양서비스 분야의 전문적인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고령친화산업 발전을 위해 기초부터 착실하게 다져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경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