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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재활 상담 프로그램 운영

관리자 기자  2008.01.2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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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병원


창원병원(병원장 양재희)이 지난해 12월 재활전문센터 개소에 발맞춰 심리사회재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집단상담프로그램이란 재해로 인한 환자 및 가족의 심리적 어려움을 완화, 재활치료의 효과를 높이고 환자 상호간 심리 지지적 체계를 형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창원병원의 집단상담프로그램은 크게 인지분화훈련 프로그램, 심리극, Movie therapy 집단상담프로그램, 자아성장훈련 프로그램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


이중 지난 10일에는 사회복지사, 임상심리사 및 외부 심리극 전문가의 도움으로 심리극이 열렸다.
병원 관계자는 “미처 표현하지 못한 마음의 말들을 잠시나마 심리극에서 생각해보고, 심리극 주인공의 삶을 관객의 입장에서 참여함으로서 자신의 삶을 다시 생각할 수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병원 측은 이밖에도 지속적으로 환자의 심리사회 적응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