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른 시일 내에 등재후보라는 꼬리표를 떼고 정식 등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현옥 한국치위생과학회(회장 이현옥·이하 KDHS) 회장은 이번 한국학술진흥재단(이하 학진) 등재후보 학술지로 선정된 것과 관련 지난 14일 기자간담회를 가지고 이 같은 소감을 밝혔다.
이 회장은 “이번 등재후보 학술지 선정을 위해 지난 2005년부터 추진위원회를 꾸려 준비해왔다”며 “학진 등재후보지 이상의 학술지에 게재된 논문은 교수 승급심사나 실적 평가 등에 반영될 만큼 권위를 인정받고 있기 때문에 이번 후보지 선정은 실질적 의미도 크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회장은 “이번 등재후보 선정에 만족하지 않고 정식 등재지로 승격되기 위해 더 많은 연구 논문을 발표하도록 노력하겠다”며 “향후 SCI 등재까지 될 수 있도록 체계를 준비해 세계적 학술지로서의 역량도 갖추어나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포부를 설명했다.
이 회장은 향후 활동과 관련 “업무에 있어 비전이 풍부한 치과위생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는데 기여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또 치위협 산하 학회인 만큼 회무를 위해 도울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윤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