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칭)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회장 임순호)가 주최하는 ‘2008 동계특별강연회’가 지난 13일 서울대 치과병원 대강당을 가득 메운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강연은 ‘임프란트의 심미적 수복-전치부 심미’라는 대주제 아래 임플랜트 심미에 대한 문헌고찰과 서저리, 심미 임플랜트를 위한 보철적 가이드라인에 이르기까지 임플랜트 심미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이 다뤄졌다.
이날 동계특별강연회에 참여한 연자들은 자신의 실제 임상케이스를 중심으로 각 연제를 발표해 수강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또 패널토의를 통해 수강생들의 다양한 질문을 수렴하고 심도 있는 상호간 임상 술식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져 일반회원 뿐만 아니라 우수회원들에게도 임플랜트 심미에 대해 궁금했던 사항이 쉽게 정리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참석한 한 수강생은 연합심포지엄에 대해 “임플랜트의 전반적인 내용과 임상을 다루고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슬라이더와 문헌고찰 위주로 강연이 진행돼 현장에서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임순호 (가칭)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 회장은 “이제 임플랜트 치료시 기능적 측면뿐만 아니라 심미적 측면 또한 극복해야 할 중요한 과제가 됐다”면서 “이번 특별강연은 임플랜트가 임상가에게는 쉽고 환자에게는 편하게,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심미적 해결방법을 제시하고자 노력했다”고 밝혔다.
한편 강연회가 진행되는 동안 학회에서 회원들의 치과 임플랜트에 대한 전문지식과 임상경험을 인정하는 우수회원 취득을 위한 구술시험이 대강당 옆 세미나 실에서 함께 진행됐다.
이날 열린 구술시험에는 총 16명이 응시했으며 합격자 발표는 이달 말에 홈페이지(www.implant.or. kr)등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김정래 기자 KJL@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