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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허 발급 한달 앞당겨진다 올해부터 복지부서 국시원으로 업무 이관

관리자 기자  2008.01.2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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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에서 발급하던 치과의사 면허증 발급 업무가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김문식·이하 국시원)으로 이관됐다.
이에 따라 2008년도부터 면허를 받는 신규 치과의사들은 국시원으로부터 면허증을 발급받게 됐다.
또 면허 발급 업무가 국시원으로 이관되면서 국시에 합격한 후 면허가 발급되기까지 4~6주 걸리던 것이 1~2주 내로 신속하게 발급되게 됐다.
단, 기존에 발급받았던 치과의사들의 경우 재발급을 받을 경우 보건복지부로부터 면허증을 받을 수 있다.


국시원은 오는 28일부터 면허증 신청방법이 변경돼 새로운 면허발급 시스템에 의해 면허교부를 하게 됐다고 지난 8일 밝혔다<그림 참조>.
이번 조치로 인해 치과의사들의 경우 그동안 치과의사 국가시험에 합격하고난 후 면허증이 발급되기까지 기간이 4~6주간으로 길어져 민원이 야기돼 왔으나 면허 발급이 한달간 앞당겨져 불편이 사라지게 됐다.


그러나 면허를 재발급받기 위해서는 2007년도 이전(2007년 포함) 국시 합격자의 경우 보건복지부에서 면허증을 발급받을 수 있으며, 2008년도 국시 합격자부터는 국시원으로부터 면허증을 발급받을 수 있어 이에 대한 숙지가 필요하다.
국시원은 “업무의 일관적인 관리를 위해 2007년도 이전 국시 합격자의 면허 재발급도 국시원에서 할 수 있도록 업무를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