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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 법인 초석 다지겠다”

관리자 기자  2008.01.2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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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뒤 출범할 예정으로 있는 NYU 임플랜트동문회 네트워크 법인을 잘 다져 후배들에게 넘겨주겠습니다.”
지난 12일 열린 정기총회에서 NYU 임플란트연구회 새회장에 다시 선출된 유달준 신임회장은 “어깨가 무겁다”며 “올해 연구회 사업에서 가장 큰 사업인 네트워크 법인설립을 확고하게 다져놓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NYU 연구회 초대회장을 맡아 3년동안 연구회의 초석을 다지면서 발전의 기틀을 마련했던 유 회장은 그동안 연구회 고문을 맡아오다 법인네트워크 설립을 목전에 둔 상황에서 또다시 중책을 맡게 됐다.


유 회장은 “장윤제 전임 회장이 조직적으로나 학문적으로 연구회를 완숙단계로 다져놨고 훌륭한 후배들이 많아 초창기 보다 수월하게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연구회 사업 가운데 특히, 네트워크 법인설립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한 유 회장은 “모든 동문들에게 오픈해 한달정도 후에 법인을 공식적으로 출범시킬 예정”이라고 앞으로의 계획을 설명했다. 현재까지 네트워크에는 40개 치과가 참여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유 회장은 “NYU 연구회는 이제 타 그룹보다 앞서는 한국 임플랜트계의 리더로 자리잡았다”고 자랑스러워하면서 “연구회의 꽃은 세미나인만큼 장윤제 전 회장이 시도해 큰 호응을 얻은 패널초청 대토론회를 신선한 충격 이상의 토픽을 갖고 더욱 심도있게 진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동문회의 활성화도 중요하다”고 강조한 유 회장은 “서울연수회도 큰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으로 되고 있는 만큼 뉴욕치과대학의 최신 임플랜트 학문이 한국 임플랜트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총회에서 회장에 선출돼 바로 임기를 시작한 유 회장은 대한치과이식(임프란트)학회 국제이사와 공보이사를 거쳐 현재 기획총괄이사를 맡고 있는 등 대외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세계 뉴욕치과대학 초대동문회장을 역임하기도 한 유 회장은 트럼펫 연주 실력이 프로급 수준이다.
이윤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