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 회원고충처리위원회(위원장 박건배)는 지난 17일 치협회관에서 회의를 열고 2월 중순 발간예정인 ‘2008년 회원고충처리백서’ 원고를 최종 검토했다.
고충위는 백서원고를 최종 수정한 뒤 오는 2월 16일 제작을 완료해 전국 회원들에게 배포할 계획이다.
‘회원고충처리, 그 사례를 넘어’를 제목으로 하고 있는 백서는 384페이지 분량으로 그동안 고충처리위원회에 접수돼 처리된 119건의 생생한 사례가 수록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백서 최종 원고 검토와 함께 수입 엑스레이기 A/S 실태 시정을 요청하는 회원의 고충접수 사례 처리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위원들은 또 차기 고충처리위원회의 구성 및 운영에 대해서도 허심탄외하게 의견을 나눴다.
박건배 위원장은 “고충위는 지난 2년 6개월동안 진이 빠지도록 달려왔다”며 “위원들이 많이 지쳐있지만 결실을 맺는 단계인만큼 마지막까지 잘 집약해서 정리하자”고 위원들을 격려했다.
이윤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