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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 “우리가 먼저” 병협 직원

관리자 기자  2008.01.2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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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수 협회장을 비롯한 대한병원협회 임직원들이 혈액의 원활한 수급을 기대하며 국민들의 적극적인 헌혈 참여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지난 17일 혈액원에서 보내준 차량에서 이뤄진 헌혈에는 김철수 회장을 비롯한 병협 임원진과 직원 32명이 참가했다.
이 날 헌혈에 직접 참여하고 나온 김철수 회장은 “병원에서 수술을 할 수 없을 만큼 혈액이 부족하다는데 의사의 한사람으로서 심히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병원협회는 빠른 시일 내에 혈액수급이 안정화 되어 단 한명의 수술환자라도 혈액부족으로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회장은 “오늘 병원협회 직원들의 헌혈이 전국 병원들과 나아가 국민 모두에게 파급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김용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