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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공료 등 주요 현안 논의 치기협 새 집행부, 안성모 협회장 예방

관리자 기자  2008.01.3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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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과기공사협회 신임 집행부가 치협으로 안성모 협회장을 예방해 기공료 현실화를 비롯한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송준관 회장을 비롯한 치기협 집행부는 신임 집행부 구성 후 처음으로 지난 23일 오전 치협을 예방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양 측은 주로 ▲기공료 현실화 ▲남북구강보건의료협의회 사업 ▲일선 기공소의 애로사항 등에 대해 공유하는 한편 향후 양 단체의 협력 방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송준관 회장은 “현재 치과기공계의 가장 큰 현안은 바로 기공료 현실화 문제로 경선 때에도 각 후보들이 1순위로 내세웠던 공약이었다는 점에서 일선 치과기공소에서 매우 관심이 높다. 치협이 이를 해결하는데 적극 협력해 달라”며 “이를 제외한 남북구강보건의료협의회 등 제반 문제와 관련해서는 앞으로도 치협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대해 안성모 협회장은 “기공계의 현실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지만 이를 위해 (양 단체가) 특정 가이드라인을 논의 또는 합의하는 것은 절대 있을 수 없는 일로 각 치과와 기공소가 서로 논의를 통해 자연스럽게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며 “다만 치기협이 그동안 연구한 결과와 기공계 현실을 담은 자료를 제시하면 논의 후 합리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회원들에게 이를 홍보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날 치기협 측에서는 송준관 회장, 박재만·김정렬·김장회·이규선 부회장, 주희중 총무이사가 예방했으며 치협에서는 안성모 협회장을 비롯 김동기 부회장, 김성욱 총무이사가 배석했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