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함께하는 치과(대표원장 주지신)가 치과내원환자를 대상으로 한 품질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2007년 상반기까지 80%가 넘는 환자가 만족도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특히 이 같은 품질만족도 조사 후, 적극적으로 문제를 개선한 결과 22%가 넘는 환자가 재내원해 관리와 치료를 받음으로써 기존 환자관리에 있어서도 상당부분 효과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광양 함께하는 치과는 이번 품질만족도 조사를 위해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1년간의 자료정리와 2개월간의 전화설문을 진행했다.
설문은 ▲치료가 진행 중인 환자 ▲치료가 중단된 환자 ▲치료가 종결된 환자로 구분, 총 300여명의 내원환자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특히 치료가 종결된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품질 만족도 조사시에는 치료내용별 정기검진 및 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부가적으로 설명하고 주지시키는 등의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이번 품질만족도 조사를 담당한 김영환 실장은 “환자들의 불편사항을 철저히 분석함으로써 병원환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이번 품질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게 됐다”면서 “조사에만 그치지 않고 환자들의 불만사항을 진료실별, 치료내용별, 불편사항별로 분류, 지속적인 원장단 세미나를 열어 개선방안을 도출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 기존 환자관리들이 재내원 하는 등 환자관리에 있어서도 상당부분 효과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강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