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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심미 동시 추구 ‘주목’ 내달 28일 첫 강연… 총 12차례 진행

관리자 기자  2008.01.3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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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과 심미를 동시에 추구해 최적의 자연적 구강시스템을 유지하기 위한 새로운 방식의 세미나가 다음달 하순께 열린다.
바이오에스테틱 덴티스트리 아카데미(이하 BE 아카데미)가 다음달 28일부터 첫 강연을 시작해 오는 12월까지 총 12차례의 특별강연을 신광치재 및 다목 세미나실에서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최초로 소개되는 개념인 바이오에스테틱 치과 치료는 단순히 치아를 수복하는 대신에 치아의 마모나 치열 부정교합, 하악관절 기능 장애(TMD), 근육 통증을 유발하는 요인들을 바로 잡아서 저작 시스템의 조화와 균형을 수복하는데 초점을 맞추는 치의학 본연의 기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같은 바이오에스테틱 치과진료의 개념은 ‘리 연구소(The Lee Institute)’를 건립한 로버트 리 박사가 내원한 환자들의 구강구조를 관찰하다가 발견한 것으로 미국에서는 이미 ‘OBI 재단(Orognathic Bioesthetics Inc Foundation)’을 중심으로 활발한 학술 및 연구, 저술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생전 로스 박스와 리 박사가 만나 교합에 대한 공통된 철학을 나눈 것을 계기로 현재 RWISO 학회에서 OBI 학회 관계자가 강연하는 등 활발한 교류를 나누고 있다는 점도 특색이다.


코스 디렉터로는 고 로스 윌리엄스 박사의 학회에서 수학하는 등 꾸준히 교합 분야에서 관심을 가지고 연구를 거듭해 온 이지나 원장과 정원억 원장이 나서 해당 기법에 대한 접근 방식을 알기 쉽게 공유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소수 정예 팀 세미나로 진행돼 임상에서의 문제점 및 어려운 증례에 대한 해결책을 토론과 심층논의를 통해 제시하는 접근 방식을 택하고 있다.


총 12개의 강좌로 진행될 이번 아카데미 세미나는 다음달 28일, 29일, 3월 1일 첫 강연을 열어 ▲Occlusal Disease 진단 및 해법 제시 ▲Precision 임프레션, 교합기 원리 및 다루기 ▲Precision 마운팅, 스프린트 제작 및 조정 방법 등을 통해 바이오에스테틱 진료의 원리를 이해하는데 주력한다.
또 두 번째 강연은 4월 4일과 5일, 세 번째 강연은 5월 5일과 6일에 개최되는 등 매달 1회의 강연을 통해 ▲Coronaplasty 환자 실습 ▲Axi-Path 실습 등을 집중적으로 다루게 되며 마지막으로 12월 4일, 5일, 6일 3일간의 강연을 통해 한 해 강연의 대미를 장식하게 된다.


특히 이번 세미나의 경우 이론 교육과 실습 교육은 물론 세미나 기간 중 실제 임상 적용을 위해 참석자의 치과에 환자 시술을 위한 지도의사를 파견해 생생한 교육을 펼치는 특전도 제공된다.
아울러 6회의 기공사 과정과 3회의 스탭 과정이 강의 중간에 포함돼 있어 치과의사와 관련 스탭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코스라는 점도 강의의 완성도를 예측할 만한 요소다.
코스 디렉터인 이지나 원장은 “개인적으로 임상을 통해 가졌던 많은 의문점들을 바이오에세틱 덴티스트리를 공부하면서 말끔히 해결할 수 있었다”며 “최적의 진료가 무엇인지를 고민하고 있는 여러 개원의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저와 마찬가지로 새로운 대안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아카데미 세미나 참여 문의 02-735-2851(이지나치과의원)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

 

■ Bioesthetic Dentistry란?


‘바이오에스테틱 덴티스트리’(이하 BE)는 인간의 저작 시스템이 원래 타고난 자연적인 형태와 기능을 연구하는 분야로 치아를 보존하기 위해 아주 미세한 치료나 또는 어떤 치료도 행하지 않는 자연 그대로의 치열을 과학적으로 연구 관찰하는 데 기반을 두고 있다.
BE에서 추구하는 저작 시스템은 하악관절이 안정된 상태에 있으며 근육은 긴장돼 있지 않고 치아들은 마모가 없어 뛰어난 미적인 아름다움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