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으로 노화방지와 젊음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면서 안티에이징(Anti-aging)관련 산업이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치과 및 의과분야에서 이를 접목, 새로운 블루오션의 가능성을 선보이는 강연이 마련돼 눈길을 끈다.

한국치과안티에이징회(이하 KSDAㆍ회장 유기준)가 2008년 학술대회를 오는 17일 강남예치과 2층 피그말리온 홀에서 연다.
KSDA는 지난해 한국미용치과회(KSCD)가 개명하면서 새롭게 출범한 학회로 치과영역 뿐만 아니라 메디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날 강연에는 유태우 교수(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김종철 박사(ESCENJOY 대표이사)가 연자로 나선 가운데 각각 ‘내 몸을 둔감하게 하라’, ‘자연의학의 과학적 접근과 활용’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옥건 원장(예성형외과)이 ‘안티에이징의 성형외과적 시술’에 대해, 송대근 원장(강남 예치과병원)이 ‘치과에서 10년 젊어지기’, 유기준 원장(강남 예치과병원)이 ‘Trend in Dentistry’를 주제로 한 강연을 통해 성형외과 및 치과분야 안티에이징의 접목 가능성을 소개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강연의 사전등록 마감은 오는 13일까지며 문의는 예아카데미팀 02)3404-3240번으로 하면 된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