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기 치협 부회장과 국윤아 군무이사가 지난달 31일 열린 대공협 신·구 임원진과 간담회에서 공보의 대표들을 만나 그동안의 활동사항을 치하하고 상호 협조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동기 부회장은 대공협 임원들에게 개원정보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기름유출 사고로 시름을 앓고 있는 태안지역 봉사 등 그간 대외 활동사항에 대해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국윤아 군무이사는 이달 임기를 마치는 임종환 대공협 회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김용범 신임회장에게 전임 회장의 뜻을 이어받아 2008년에도 대공협을 발전적으로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모임에서는 향후 공보의 숫자가 점차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현재 진료중심의 공보의 역할변화와 대처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공보의들의 목소리를 실질적으로 반영하고 소속감을 극대화하기 위해 공보의들의 치협 회무참여 방안에 대해 의논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치협과 대공협 간의 긴밀한 유대관계를 지속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한편 국윤아 군무이사는 오는 22일 군무위원회를 개최하고 공보의들의 현황과 애로사항을 들을 예정이다.
김정래 기자 KJL@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