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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통제전략상황실 개소

관리자 기자  2008.02.1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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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본부장 이종구)는 사스(SARS), 조류인플루엔자 등 주요 전염병 유행의 종합적인 지휘와 통제를 담당할 질병통제전략상황실(KCDC)을 지난 1일 개소했다.
질병통제 전략상황실은 전국 시·도 및 검역소 뿐 아니라 세계보건기구 등 주요 국제기구와 실시간 화상회의가 가능한 원격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전염병환자 추적시스템, 지리정보시스템, 분석용 소프트웨어 등 위기관리를 위한 첨단 소프트웨어를 갖추고 있어, 전염병관리 업무에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략상황실은 평소 전염병 자료분석과 지휘를 담당하는 통제실의 역할을 수행하며, 전염병이나 천재지변 등으로 인해 우리나라 공중보건이 위기상황에 직면할 때 국민의 건강을 수호하는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