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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조직법개정안 합의 ‘진통’ 민주신당·한나라당 4차 협상 실패

관리자 기자  2008.02.1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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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합민주신당과 한나라당이 지난 11일 정부조직법개정안 4차 ‘6인협상’에서도 합의에 실패했다.
이에 따라 오는 2월25일 새 정부 출범이후에도 정부가 추진하는 정부 부처가 확정되지 않을 수 있다는 예상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11일 현재 한나라당과 대통합민주신당은 폐지키로 했던 통일부는 살리는 것으로 합의됐다.
그러나 대통합민주신당은 해양수산부와 여성가족부를 존치해야 한다는 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어 파행을 거듭하고 있다.
이에 따라 새 정부의 국무위원 인사 청문회 등 모든 국회 일정이 잠정중단, 새 정부 출범에 차질이 예상된다.
이명박 대통령당선인은 12일 정부 조직개정안 국회 통과를 호소하는 견해를 밝히고 초당적인 협조와 국민이해를 구할 예정이다.
박동운 기자 dongwoo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