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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진 원장 한나라당 공천 신청 4·9총선 부산 중·동구 출사표

관리자 기자  2008.02.1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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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관련 시민단체 활동에 주력해 온 이재진 원장(부산 남산치과의원)이 오는 4월 9일 치러질 18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를 선언하고 최근 한나라당 공천을 신청했다.
이 원장은 최근 본지와의 통화에서 지난 1일 총선 예비후보에 등록했으며, 최근 한나라당 후보로 총선에 나서기 위해 공천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전자개표기로 무너진 민주헌정질서 회복을 위한 모임’(www.ooooxxxx.com·이하 전민모) 공동대표, 부정선거진상규명위원회 위원장 등 주로 선거와 관련된 시민단체에서 활약해 왔다.
이 원장은 사법부를 개혁해 돈 없고 힘 없는 사람도 공정한 재판을 받을 수 있게 하고, 특히 제16대 대통령선거 부정의 진상을 규명하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이 원장은 “한나라당과의 약속을 지키는 것이 중요한지, 지난 16대 대선에서의 부정선거실체를 국민들에게 알리는 것이 중요한지에 대한 고민을 거듭하고 있다. 당의 공천심사위원회가 이 같은 고민을 하지 않도록 현명한 판단을 하리라 믿는다”며 “이번 연휴 기간 중에도 2000여장에 달하는 명함을 전달하는 등 지역구 내에서 활발한 선거운동을 전개했다”고 강조했다.
부산 중·동구에서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이 원장의 당내 경쟁자로는 정의화 현 의원, 황준동 부대변인 등이 거론되고 있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