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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석·정성창 서울대 명예 교수 ‘의학한림원’ 정회원 영예

관리자 기자  2008.02.1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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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석·정성창 서울치대 명예 교수가 국내 의학분야 석학들의 단체인 ‘대한민국 의학한림원" 정회원에 선출됐다.
대한민국 의학한림원은 최근 열린 정기총회에서 남동석· 정성창 명예 교수를 비롯한 의대교수 등 26명의 의학자를 올 신입회원으로 인준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입회원 인준에 따라 의학한림원의 회원은 원로회원 27명을 포함, 모두 291명으로 늘어났다.
의학한림원은 석학들의 부문별 전문성을 활용, 미래의학의 방향 제시와 한국 의학의 수준 향상 및 선진화를 유도하고 독립성, 자율성 및 고도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가 의료정책에 대한 자문 역할 및 평가 업무를 수행해 국민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목적으로 지난 2004년 4월 출범한 단체로 현재 의학 전문분야별로 7개 분회를 두고 활동 중이다.
정회원에 선출된 남동석·정성창 서울치대 명예교수는 각각 치과교정학과 구강내과진단학 분야에 있어 국내 치과계에 선구적인 입지를 다져온 인물로 지난 2006년 서울치대를 정년퇴임 한 후 개원하고 있다.


남 명예 교수는 대한치과교정학회 회장, 국제치과연구학회 한국지부 회장, 대한구강보건협회 기획이사, 치협 학술담당 부회장, 대한구순구개열학회 회장, 아시아태평양치과의사연맹 서울총회 학술위원장 등을 맡아 치과계서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정 명예 교수는 치협 학술담당 부회장, 아시아두개하악장애학회 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으며 TMJ, 구강안면통증 등 국내 구강내과진단학 분야의 ‘개척자’로 알려져 있다.
한편 치협은 대한민국 의학한림원의 정회원 추천 요청에 따라 지난해 남동석, 정성창 교수를 추천한 바 있다.
강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