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균 치협 공보이사가 지난 10일 방영된 설날 특집 ‘도전골든벨’에 문제 출제자로 깜짝 출연했다<오른쪽 캡처 화면참조>.
이 이사는 무자년 새해를 맞아 23개국 100명의 주한 외국인들이 참여하는 방식의 색다른 순서로 마련된 KBS 1TV ‘도전골든벨’(이하 골든벨)에서 특별출연해 29번째 문제를 출제했다.
이날 이 이사는 ‘핀란드에서 주로 생산되는 ‘이것’은 설탕처럼 단맛을 내지만 이가 썩는 것을 미리 막아주는 기능을 하며 이를 주원료로 해 만든 사탕이나 껌은 세계치과의사연맹으로부터 인정을 받았다. 이것은 무엇인가?’라는 내용의 문제를 제시했다.
정답은 ‘자일리톨(크실리톨)’이었지만 골든벨에 참여한 외국인들은 ‘자일리털’, ‘키시리톨’ 등 엇비슷한 오답에서 ‘도토리’, ‘롯데’, ‘바커’ 등 다소 엉뚱한 답을 써내기도 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윤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