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장기요양보장제도의 실행모형 개발을 위한 민·관합동의 ‘장애인장기요양보장 추진단’이 지난 1일 출범했다.
장애인장기요양보장 추진단은 모든 장애인이 언제든지 필요한 요양보호 서비스를 보편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우리나라 실정에 적합한 장애인요양보장제도의 실행모형을 개발하기 위해 올해 말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추진단은 보건, 의료, 사회복지, 시민단체, 소비자 단체, 연구기관, 정부인사 총 45명으로 구성됐으며, 조흥식 서울대학교 교수와 보건복지부 장애인정책관이 공동단장을 역임하게 된다.
추진단 산하에는 제도·총괄, 평가·판정, 수가·급여, 시설·인력의 4개 분과를 두고 있다.
지난 1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서 열린 현판식에는 김춘진 대통합민주신당 의원과 문창진 보건복지부 차관등이 참석했다.
이윤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