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용흥·이하 진흥원)은 최근 특허청에서 주관한 지난해 특허행정 유공 기관 특별상을 수상했다.
특허행정 유공 기관 특별상은 특허청이 MOU(양해각서)를 맺은 56개 기관 중 특허행정에 기여한 공로가 우수한 기관에 수여해 왔다.

지난 2006년 5월 특허청과 MOU를 체결한 진흥원은 그동안 특허청의 국가연구개발 특허기술동향조사사업과 진흥원에서 관리하는 보건복지부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사업의 특허동향 및 선행기술조사 등과 연계하는 방안을 구축하는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밖에도 진흥원은 그동안 특허청 생명공학심사본부와의 지속적인 실무협의를 통해 특허정보 분석 등을 실시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용흥 진흥원 원장은 “향후 보건산업체에 대한 효율적인 특허정보 분석 및 정보제공을 위해서는 양 기관의 보다 적극적인 협력관계가 필요하다”며 “올 상반기에는 특허컨설팅 기반구축과 특허정보제공 지원 강화를 위한 ‘보건산업 특허정보’ 홈페이지 확대개편 등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경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