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과 심미를 동시에 추구해 최적의 자연적 구강시스템을 유지하기 위한 새로운 방식의 세미나가 이달 말 첫 강연을 앞두고 있다.
바이오에스테틱 덴티스트리 아카데미(이하 BE 아카데미)가 오는 28일부터 올해 12월까지 총 10차례의 특별강연을 신광치재 및 다목 세미나실에서 연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최초로 소개되는 개념인 바이오에스테틱 치과 치료는 단순히 치아를 수복하는 대신에 치아의 마모나 치열 부정교합, 하악관절 기능 장애(TMD), 근육 통증을 유발하는 요인들을 바로 잡아서 저작 시스템의 조화와 균형을 수복하는데 초점을 맞추는, 치의학 본연의 자세로 돌아가기 위한 ‘토털 솔루션’ 기법으로 주목받고 있다.<관련기사 본지 1월 31일자 28면 참조>
아울러 형식적인 면에는 소수 정예 팀 세미나로 진행돼 임상에서의 문제점 및 어려운 증례에 대한 해결책을 토론과 심층논의를 통해 제시하는 접근 방식을 택하고 있다는 점에서 개원가의 고민을 실질적으로 해소할 대안 세미나로 부각되고 있다.
이번 세미나의 코스 디렉터로는 고 로스 윌리엄스 박사 학회에서 수학하는 등 꾸준히 교합 분야에서 관심을 가지고 연구를 거듭해 온 이지나 원장과 정원억 원장(이상 이지나치과의원)이 나서 해당 기법에 대한 접근 방식을 알기 쉽게 공유해 나갈 예정이다.
총 10개의 강좌로 진행될 이번 아카데미 세미나는 오는 28일, 29일, 3월 1일 첫 강연을 열어 ▲Occlusal Disease 진단 및 해법 제시 ▲Precision 임프레션, 교합기 원리 및 다루기 ▲Precision 마운팅, 스프린트 제작 및 조정 방법 등을 통해 바이오에스테틱 진료의 원리를 이해하는데 주력한다.
이어 매달 1회의 강연을 통해 ▲Coronaplasty 환자 실습 ▲Axi-Path 실습 ▲Wax-up, Full-mouth 환자 실습 등을 집중적으로 다루게 된다.
특히 이번 세미나의 경우 이론 교육과 실습 교육은 물론 세미나 기간 중 실제 임상 적용을 위해 참석자의 치과에 환자 시술을 위한 지도의사를 파견하는 등 생생한 교육과정을 진행하게 된다.
아카데미 세미나 참여 문의 02-332-2878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