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몸관리 중요성 대국민 홍보 인식
치주과학회·한국과학기자협회 주최, 동국제약 후원 컨퍼런스 개최
대국민 ‘잇몸관리’ 홍보를 위한 전신건강과 치주병에 관한 컨퍼런스가 대한치주과학회(회장 박준봉)와 한국과학기자협회(회장 이기수) 공동주최로 지난 18일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려 잇몸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됐다.
동국제약 후원으로 진행된 이날 컨퍼런스는 대한치주과학회 박준봉 회장을 비롯해 류인철 서울대 치주과 교수 등 학회 관계자들과 한국과학기자협회 이기수 회장을 포함한 기자단, 동국제약 이해돈 부사장, 김희섭 상무를 비롯한 동국제약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주병에 대한 대국민 인식제고 등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이날 주제발표를 한 류인철 교수는 ‘전신건강과 치주병’을 중심으로 치주질환과 전신건강의 연관성을 포함해 위험인자, 발병원인 및 치료방법 그리고 건강한 구강관리를 위한 생활습관 등에 대해 설명해 경각심을 일깨웠다.
류 교수는 “치주병은 여러 원인 인자들이 상호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한다”며 “구강 내 세균 등이 치주염을 유발시키는 일차적 위험인자를 비롯해 치주병을 발생 및 진행시키는 이차적인 위험인자, 즉 유전적 인자, 흡연, 당뇨 등에 의해서도 발병될 수 있어 상호 연관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차적 위험인자에는 조절할 수 없는 유전적 인자, 성별, 연령, 인종 등과 함께 조절이 될 수 있는 흡연, 스트레스, 사회경제적 여건, 당뇨와 같은 질환 등이 있다고 류 교수는 덧붙였다.
류 교수는 “치주병의 위험인자들 중에는 생활습관과 관련된 요소가 많다. 치주병은 감염증이기는 하지만 흡연, 당뇨병, 병원세균, 유전인자, 연령, 사회경제 상태, 스트레스 등의 인자들이 관여하고 있으므로 치주병도 생활습관병이라 할 수 있다”며 “최근 연구들에 의하면 치주병이 이들 ‘생활습관병’에 악영향을 미치는 질환이라는 근거들이 밝혀지고 있어 치주병도 위험인자 중첩증후군 중 하나로 파악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치주병에 의해 야기될 수 있는 대표적인 전신질환으로는 심장질환을 비롯해 호흡기 질환, 저체중 조산, 당뇨병 등과의 연관성이 제기되고 있다고 류 교수는 전했다.
일례로 류 교수는 입안의 세균이 혈관을 통해 심장의 관상동맥으로 이동하게 되면 혈관 내에 있는 지방성 플라그에 붙어서 혈전형성의 원인이 돼 동맥경화로 인한 심장질환을 야기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전하면서 아울러 치주병을 가진 사람이 치주병이 없는 사람들보다 동맥경화를 포함한 관상동맥 질환 위험이 2배가량 높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된 바 있다고 덧붙였다.
주제발표에 이어 진행된 좌담회에서는 대한치주과학회·한국과학기자협회가 공동으로 국민을 대상으로 ‘잇몸관리’의 중요성을 적극 홍보하는 캠페인 전개방안 등이 논의됐다.
이기수 과학기자협회 회장은 “‘잇몸의 날’ 선포 등을 통해 잇몸의 중요성을 국민들에게 적극 알리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본다”며 “오늘을 계기로 학계와 언론이 함께 지속적으로 홍보하는 발판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준봉 대한치주과학회 회장은 “최근 들어 국민들의 치과치료에 대한 의식수준의 발달로 과거에 비해 구강건강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더욱이 치주병은 여러 연구결과에서도 보듯 전신건강과도 연관이 있기 때문에 더욱 대국민 홍보가 필요하다”면서 언론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날 컨퍼런스를 후원한 동국제약의 이해돈 부사장은 “30년 이상 잇몸질환 치료제를 시판해오면서 잇몸건강의 소중함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오늘 이 자리가 대국민 잇몸관리 인식을 개선하는 큰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동국제약 프리젠테이션에서는 식물성 제제로서 국내 유일한 비항생물질성 치주병 치료제인 ‘인사돌’에 대한 다수의 해외 임상연구를 통해 입증된 효과들에 대해 소개됐다.
신경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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