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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치과신협 도정욱 신임 이사장 추대 임원개선·사업계획 수립

관리자 기자  2008.02.2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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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욱 경기치과의사신협 직전 부이사장이 신임 이사장에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경기치과의사신협은 지난 14일 수원 웨딩의 전당 코스모홀에서 임원개선 정기총회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
또 최영호 직전 총무이사가 부이사장에, 김석연·김성수·백진기 원장 등 3인이 감사에 선임됐으며 강병석 원장 등 7명이 이사로 확정됐다.
재적 3784명중 출석 268명으로 성원을 이룬 가운데 진행된 이날 총회에서는 또 2007년 감사보고, 사업실적 및 결산, 잉여금 승인의 건이 원안대로 처리됐다.


아울러 2008년 사업계획으로 ▲기획지원부분-직제개편을 통한 책임경영 및 현장업무 지원 강화, 긴축재정, 매월 중점사업 홍보 방안 수립 ▲신용사업 부문-자산목표 2백20억 및 수익률 개선, 사업용 계좌를 통한 요구불 예금 증대, 신상품 기획을 통한 여·수신거래 활성화 등을 수립했다.
또 ▲복지사업 부문-매출목표 1백15억 및 주력 상품 정례화, 사계절 기획 특판행사 통한 매출 확대, 고부가가치 신규 아이템 개발 통한 수익성 개선 ▲전략사업 부분-사업별 전담직원 체제 도입 및 역량강화, 폐합금, 장례 상조 등 신규사업 확대, 공보의, 관리의사 등 예비 조합원을 위한 정보제공과 홍보기반 구축 등의 사업을 추진키로 결정했다.


한편 정기총회 본회의 전에 열린 1부 기념식에는 경기지부 김성일 회장, 김기창 (주)씨유덴텍 대표이사, 윤창혁 경기신협 명예 이사장 등이 참가한 가운데 우수조합원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소재현 전임 이사장은 “지난해 서브프라임모기지 여파와 고유가 등으로 인한 금융시장 불안으로 인해 만족할 만한 자산성과를 이루지는 못했지만 임기 내 인테리어 사업, 폐합금 사업 등 신규사업을 통해 꾸준한 성장을 이뤄내 왔다”면서 “차기 집행부가 이 같은 사업을 더욱더 발전 시켜 주길 바라며 조합 회원들 역시 자발적인 노력을 통해 조합의 발전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김성일 경기지부 회장은 축사를 통해 “경기치과 신협은 금융, 기자재, 폐금사업 등의 사업 다각화를 통해 경기지부 회원들의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해 왔다”면서 “새로운 집행부 역시 소명의식을 가지고 일신일신우일신(日新日新又日新)해 대한민국 중심에 우뚝 서 달라”고 밝혔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