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부 신임 집행부가 최근 기름 유출 사고로 얼룩진 태안반도를 찾아 자원봉사 활동과 임원 연수를 마련, 훈훈한 감동을 전해주고 있다.
정충근 신임회장을 비롯한 신임 집행부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충남 태안 앞바다 백리포를 찾아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아울러 임원 연수를 통해 신임 집행부가 나가야 할 방향에 대해 논의 하는 시간도 마련, 학술대회, 요코하마 치과의사회와의 국제교류, 구강보건의 날 행사 등 2008년도 대외 사업과 회원 고충처리위원회 신설, 무적치과의사의 양성화, 소외그룹의 회무 참여, 장애인 진료사업의 확장 발전, 가을 가족축제 등 대내외 사업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정충근 신임회장은 “봉사는 받는 사람이 혜택을 입은 것이 아니라 봉사하는 사람이 더 큰 혜택을 입은 것”이라고 전제한 뒤 “인천지부의 자원봉사는 혜택을 준 것이 아니라 혜택을 받은 것이라 생각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정 신임회장은 “회원 개개인이 소외되지 않는 집행부가 되도록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