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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랜트 성공률 향상 최신정보 공유

관리자 기자  2008.02.2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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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워랜텍은 지난 17일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2008 원플란트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 임플랜트 최신정보를 공유했다.
‘임플랜트 성공의 지름길’이란 대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임플랜트 성공률 향상과 임상에서 필요한 최신 정보를 교환하는 자리로 마련돼 500명이 넘는 참석자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이날 먼저 김도영 원장(목동 김&전 치과의원)은 ‘임플랜트 치료의 예지성을 높이기 위한 Flap design’을 주제로 최적의 치유를 유도하고 환자에게 불편감을 최소화할 수 있는 테크닉과 부종과 동통을 줄이기 위한 대안적인 수술법에 대해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권주현 영동세브란스치과병원 교수는 ‘Crest module design의 최적화’를 주제로 Abutment-fixture interface, Macroscopic structure, Microscopic structure 등 세 가지 관점에서 설명해 역시 관심을 모았다. 또 전중현 원장(연세LA치과의원)은 ‘증례별로 본 임플랜트의 합병증과 치료 및 예방법’을 중심으로 다양한 임상증례를 통해 설명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윤현중 여의도 성모병원 교수도 ‘Maxillary sinus bone graft의 예후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을 주제로 상악동 골이식술 시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과 임플랜트 예후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 다뤄 주목을 끌었다.
허성주 서울대 보철과 교수는 ‘임플랜트 설계와 표면-무엇을 선택할 것인가?’를 주제로 임상에서 사용되고 있는 표면들에 관한 분석과 최근에 연구 개발되고 있는 첨단 표면처리 방법들, 또한 임플랜트의 다양한 설계와 이에 따른 응력 분산에 대해 언급했다.


또 서봉현 원장(뿌리깊은 치과의원)은 ‘구조적 Stability를 활용한 구치부 즉시 부하’를 주제로 한 강연에서 임플랜트 보철의 Bio-mechanical 이해와 골다공증, Ridge spilt, Bone graft 등에서 구조적 Stability를 이용해 시술된 식립 후 즉시 부하와 관련한 임상케이스를 선보여 시선을 모았다. 이어 임창준 원장(이엔이 치과병원)은 ‘어려운 상악동 골이식 증례 극복하기’를 중심으로 임플랜트 시술의 성공률을 높이는 임상정보를 전달했으며, 김신구 원장(하얀치과의원)도 ‘전치부 즉시 식립, 즉시 부하의 허와 실’을 중심으로 이상적인 임플랜트 식립 위치, 치유 후의 골의 형태를 예측하는 방법, 골흡수 예방법, 이상적인 보철물의 형태 등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워랜텍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지난해보다 훨씬 많은 관심과 참석 열기로 인해 서서 강의를 듣는 경우도 발생하는 등 호응이 컸다. 특히 별도로 마련된 질의 및 토론시간에는 오랜 시간동안 질의와 답변, 토론이 진행돼 그 열기도 뜨거웠다”며 “앞으로도 개원가에서 필요로 하는 알찬 내용으로 심포지엄을 계속 진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심포지엄 이후에는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EAO 참관을 비롯해 원플란트 픽스처, 키트 등의 경품이 제공되기도 했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